공지사항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해미쉬 카터 은퇴 선언

2007-03-10

2004년 그리스 올림픽 금메다 리스트인 뉴질랜드의 해미쉬 카터 선수가 3월 7일 밤 뉴질랜드 TV를 통해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35세로 두 아들의 아버지인 그는 방송을 통해 꿈을 쫒아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트라이애슬론 프로선수의 생활은 정말 환상적이었고 특히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26위라는 실망적인 경기 결과 후 4년 뒤인 그리스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때의 회상할 때마다 그날의 감동이 생생히 느껴진다고 필역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은 실패였으며, 시드니 올림픽에서의 성적은 생의 최악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교훈을 준 대회였고 그 경험 덕분에 그리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4년간의 선수 생활 동안 통산 12번의 월드컵대회를 우승, 2002년 커먼웰스게임 동메달, 3개의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줄곧 세계랭킹 상위권을 유지 했다. 그리스 올림픽 이후 은퇴를 고려했지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욕망이 그를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하도록 만들었다. 지난해 로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목표에서 근접한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해미쉬 카터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뉴질랜드에서 트라이애슬론 열기가 뜨거워졌고 그는 일약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코 자신의 뿌리를 잃지 않았고 계속해서 뉴질랜드 트라이애슬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뉴질랜드 어린이 트라이애슬론 시리즈에 참석해 결승점에서 메달을 걸어주고 사인을 해주면서 어린 선수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해미쉬 카터 없는 트라이애슬론이란 상상하기 어렸다. 그는 경기장에서나 경기장 밖에서 모범적인 선수였고 이제 그가 주축이 되어 트라이애슬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ITU 전무이사인 로렌 배넷이 말했다.
은퇴 후 그는 뉴질랜드 소재의 온라인 회계 시스템 회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