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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소녀' 정혜림,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주니어 우승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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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본 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13/0200000000AKR20150613053400007.HTML?input=1195m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철인 소녀' 정혜림(16·온양여고)이 2015 뉴 타이베이 아시아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 여자 주니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정혜림은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경기에서 1시간8분53초로 레이스를 마쳐 1시간9분54초를 기록한 구보노 미나미(일본)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수영 750m를 10분58초, 3위로 마친 정혜림은 16초 만에 자전거에 올라 사이클 20㎞를 35분54초에 통과해 전체 2위로 올라섰다. 16초 만에 달리기 준비를 마친 정혜림은 5㎞를 21분29초만에 달려 역전 우승을 거뒀다.

 

정혜림은 한국 트라이애슬론이 주목하는 '천재 소녀'다.
 
2013년 2월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한 정혜림은 5개월 만인 2013년 7월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정혜림은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이 만 18세 이하의 선수의 성인 무대 개인전(수영 1.5㎞·사이클 40㎞·달리기 10㎞) 출전을 금지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는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혼성팀 경기에 나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미 성인들의 코스에서 훈련하는 정혜림에게 주니어 대회는 '좁은 무대'였다.
 
정혜림은 이번 뉴 타이베이 아시아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 혼성릴레이 경기에서도 허민호(25) 김지연(25) 김지환(25)과 함께 은메달을 수확했다.

 

서승훈(23·이천시청)은 남자부 23세 이하 경기에서 1시간4분3초로 정상에 올랐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6/13 18:56 송고

또한 혼성릴레이(정혜림-허민호-김지연-김지환)에서 은메달, 주니어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주니어 여자 개인전에서 최숙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의 아시아선수권대회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