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0일 토요일,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한 행사로 동호인부 경기와 초등부 경기가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동호인부 경기는 6시 40분에 시작되었으며, 스탠다드 거리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강한 물살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마친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를 뚫고 사이클과 달리기까지 경기를 완주했습니다.
동호인부 상위그룹으로 출전한 세종철인3종협회의 박성재 선수가 2시간 6분 54초의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점을 밟았고,
성남 철인클럽의 김용희 선수는 78세로 완주자들 중 이번 대회 최고령자로 기록되었습니다.
동호인부에 이어서 이번 해양제전 출전 선수들 중 가장 어린 초등부 선수들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쿠아슬론 종목으로 진행이 된 초등부 경기는
많은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초등부 금메달은 5-6학년 남자부 창신초등학교 김정원, 5-6학년 여자부 가곡초등학교 오늘
3-4학년 남자부 서울 외국인학교 주승민, 3-4학년 여자부 옥길산들초등학교 이연서
1-2학년 남자부 연곡초등학교 김도윤, 1-2학년 여자부 과천갈현초등학교 김하결 선수가 차지하며 어린이 철인의 등장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