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1일(토), 경남 통영시 트라이애슬론광장 일원에서 2023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2023 World Triathlon Cup Tongyeong)이 개최되었다.

 

53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엘리트 여자부 경기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Gwen Jorgensen (미국)이 달리기 종목에서 선두로 치고나가며, 치열한 경쟁 끝에 58분 16초로 1위를 차지하였고. 뒤를 이어 Yuko Takahashi (일본)와 Tereza Zimovjanova (체코) 선수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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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펼쳐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65명의 선수 가운데 지난주 청두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 대회 우승자 Tim Hellwig (독일)가 50:25초의 기록으로 2주 연속 월드컵 1위를 기록했으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 끝에 포르투갈의 Ricardo Batista 2위, 영국의 Samuel Dickinson 선수가 3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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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일차인 10월 22일(일)에는 약 1,500여 명이 참가하는 동호인부 경기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World Triathlon 기사 참고

링크1: https://triathlon.org/news/article/gwen_jorgensen_lands_gold_in_tongyeong

링크2: https://triathlon.org/news/article/hellwig_proves_unbeatable_on_world_cup_tour_with_gold_in_tongyeong